[!@.. 끈질긴 하루] - 風林火山, 無汗不成

어제 뉴스에서 본 것 처럼 구글에서 MS를 정조준해서 만들었다는 웹브라우져의 다운로드가 어제 새벽부터 개시되었다고 합니다.

티스토리에 접근해서 글을 써보니 EDIT모드가 이상하네요.


편집모드는 html형식으로만 나오는 군요.
크롬을 통해서 티스토리에 글을 올리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이 되겠네요.


google chorme ( 다운로드 페이지 )

구글 크롬의 출시를 보고 포탈에 구글 크롬에 검색하여 봤더니, 벌써 검색어 자동완성 목록에 들어가있을 뿐더러,
온갖 글들이 검색이 되네요.

구글이 만들면 뭔가 다를 것이라는 생각, 뭔가 재미있을거라는 생각이 시장을 떠들썩하게 하네요.
변방에 있는 저 자신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렇게 사용을 해보네요.

일단 군더더기가 없는 깔끔한 디자인이 좋네요.

첫 페이지에는 최근 방문한 페이지를 썸네일로 제공하고 있네요.
익스플로러만 거의 사용하는 저같은 사용자에게는 새로운 기능이네요. 대신에 불현듯 드는 생각인데, 이상한 페이지 서핑중에 서핑내역을 지우지 않고 화면을 누군가가 내 자리에서 화면을 띄운다면 ㅎㅎㅎ
씨크릿기능으로 쿠키등의 이력이 남지 않는 기능이 있다니, 직장에서 몰래 서핑하거나, 집에서 마누라 모르게 사이트 서핑중에는 반드시 사용해야 겠네요.

개인적인 견해는
"구글의 오픈소스 웹 브라우져" 라는 이름만으로도 앞으로의 판도에 어떤 영향을 줄지 기대가 되네요.
기존 익스플로러의 사용자들이 옮겨간다기 보다는 파이어폭스 사용자들의 테스트용 이전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웹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측에서는 테스트를 수행해봐야할 브라우져가 하나 더 생겼구요.

우리나라에서는 액티브X 떠나서는 생각할 수 없는 곳들이 많아 범용적인 적용은 글세요.

웹 어플리케이션의 장점이 하나의 클라이언트를 사용하여 클라이언트에서 발생할 만한 자원의 소모를 줄이는 것에도 있는데,
브라우져가 여기저기 경쟁하면서, 골치하파지겠네요.

여튼 변방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구글의 약진 그리고 구글 크롬의 변신을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