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모두가 정체기
곧 40이니.. 사춘기인가?
이 또한 지나가겠지만..
그냥 지나가는게 맞는건지는 고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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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까맣게 잊고 지냈던 5년전 기억들을 꺼내보게 된다..
6년동안 아이가 태어났고,
그 아이가 내년에 학교를 간다..
가장 친한 친구는 세상을 등졌고
그 친구와의 30대 사진 한장 없는줄 알았는대
이 곳에서 그 마지막 흔적을 찾았다.
신혼이던 나는 결혼 8년차가 되어
우리가 언제였나 싶게 다 잊고 남들처럼 살고 있고,
회사는 그 사이 세번이나 옮겼고,
내 연봉은 그 사이 두배쯤 올랐다
감성은 이때보다 더 메말라 가고
이때 보다도 책을 멀리하고 있고,
몸무게는 10kg쯤 빠져있다
난 가만히 있었던거 같은데
많은게 변해있다
생경하고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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